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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농협 김장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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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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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남동구는 28일까지 남동농협 주차장, 부평구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평농협 주차장, 계양구는 12월 19일까지 농협하나로 클럽 등지에서 마련된다. 강화군에서는 27일까지 길사농협주차장, 28일까지 강화농산물 직판장, 다음달 12일까지 남산리 구 풍물시장 등에서 장터가 운영된다. 작전동에 위치한 농협 인천하나로클럽에서도 12월 19일까지 ‘김장김치는 농협하나로와 함께’라는 행사를 진행해 시중가보가 20% 저렴하게 김장재료를 판매한다.
이에 앞서 남구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구청 운동장에서 배추 1만5천포기, 무 1톤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연수구는 24~25일 구청광장과 남인천농협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아울러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다음달 12일까지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개장시간도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4%∼5%가량 늘어나 전반적인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12월에는 겨울배추 출하 등으로 배추값이 평년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금년 김장은 12월에 담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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