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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나눔을 생활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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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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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사물을 보고 먹고 만지며 즐기고 순리를 배운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지식으로 헤아려 보기도 하고 셈본으로 계산하여 탐욕의 욕구를 채워 흐뭇해 하지만 창조주께서는 대자연을 조화로 어울림으로 순리로 다스리며 양육하신다. 나날이 강퍅해져 가는 인심 속에서도 늘 평온하고 넉넉하고 풍족한 사랑으로 인류를 먹이신다. 시편(138편1-26) 말씀처럼 지구촌의 60억의 인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육체들에게 먹을 것을 거저 주시며 감사하라고만 말씀 하신다. 이를 받아먹는 육체들이 줄을 서서 때를 기다리는 기다림도 없이 아주 편하고 자유롭게 해주신다. 자기네들이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그 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신다. 그들 역시 다툼도 없이 사이좋게 함께 나누어 먹고 즐긴다. 때로는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 싸움을 하면서도 적군과 함께 나누어 먹고 서로가 많이 먹고 같겠다고 과욕을 부리거나 식탐을 내는 이도 없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분량대로 자기 양 것만 먹는다. 그것도 다양하고 수많은 것들이 섞여 있는 속에서 눈으로도 구별 못하고, 손의 촉감이나 코의 후각마저도 느끼지 못하여 식별이 안 되지만 이상하게도 몸에 꼭 필요한 것만 골라서 먹는다. 참으로 신기하고 신비스럽기만 하다. 이 무한한 식별의 능력을 다 창조주께서 주셨는데도 우리는 감사 잊고 자기 잘난 맛으로 만 살아간다.

자본주의 시대에는 돈이 될 것 같고, 재산적 가치가 인정 된다 싶으면 욕심을 내어 다투고 시기를 감사보다 먼저 한다. 심하면 자기들의 영리를 위하여 창조의 질서마저도 해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나마 세상에 남아 인류를 차별하지 않고, 빈부의 격차 없이 평등하게 한자리에 안자서 호흡하고,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값없이 나누는 것은 대기 중의 산소일 것이다. 생명의 존재를 인정하고 확인하는 것은 역시 대기 중의 산소일 것이다. 창조주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또한 산소 일 것이고 신앙의 믿음의 실상이라고도 할 것이다. 오직 인간의 방법인 아닌 창조주의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구별 할 수 있는 것은 대기 중의 산소일 것이다. 마지막 보류인 산소를 통하여 감사를 몸에 익혀 세상에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감사는 마음과 몸을 낮추게 하는 겸손이며 순종의 표현일 것이다. 눈에 비치는 사람들의 요구와 탐욕들을 만족스럽게, 풍족하게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감사일 것이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것 또한 소유나 원망이 아니라 감사 일 것이다. 인간의 무한한 도전에 꼭 필요한 것은 물질이나 기술, 학문이 아니라 감사다. 감사가 함께 있어야 만이 도전과 꿈을 이룰 것이다. 동양의 충과 효 역시 감사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감사는 반듯이 복음화 되어 우리 몸에 손에 항상 있어야 하고 흘러야 할 것이므로 예수님께서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기록하여 놓으셨다. 귀중하고 소중한 감사를 우리는 다소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감사를 정중하게 우리의 심중에서 우러나게 하자. 즉 감사에다 나의 모습과 마음을 담아 보자. 그럼 하나님께서도 좋아 하실 것이다. 순간을 잊어버리기 위하여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가식도 비교도 없이 감성 그대로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을 감사에 담아 냄으로서 보는 이들도 듣는 이들도 감동을 받을 것이다. 아마 그 중에서도 제일로 감격하고 기쁨이 넘치는 사람은 말하고 행동하는 본인 스스로 일 것이다. 이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니 좋고 복음의 지경이 넓어지니 얼마나 좋은가? 이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니 얼마나 신명나는 일인가? 우리 모두 마음에 마음을 입으로 이어 잡고 몸으로 감사를 복음화 하여 보자. 우리 서로 마주치면 해도 만남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일이 있으면 일에 감사하고, 일이 없으면 쉼을 주심에 감사하자. 일이 있으면 쉬지 못하여 몸이 고단하다고 투덜대지 말고, 일이 없으면 백수를 만든 사회를 원망하지 말고 일을 찾을 할 수 있으니 좋고, 기도 할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하자. 돈이 없다고 한숨 쉬지 말고 돈을 벌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시니 감사하고 오늘을 주시고 이 순간순간을 만들어주시는 사명에 감사해 보자. 그럼 즐거움이 찾아오고 행복이 밀려와 복된 시간 은혜의 나날이 지속될 것이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시니 염려하지 말고 감사로 눈을 뜨고 감사로 일하고 감사로 잠을 이루는 생활을 해보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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