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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페스티발 학교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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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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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황우여)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제4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및 계명문화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1년부터 문화예술소외지역,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등을 거점으로 하는 ‘학생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예술 동아리’(2012년), ‘학생 뮤지컬’(2013년), ‘학생 연극’(2014년)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하고 운영 학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2,125개교)해 왔다.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무대 공연으로 승화시키고, ‘예술을 통한 긍정의 변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한국의 엘 시스테마의 기적’으로 불리며 학교폭력의 중심에 있던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변화를 이끌어내고, 폐교 위기의 학교를 ‘찾아오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변모시키는 등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왔다.
인천부평서중학교 학생뮤지컬 동아리 ‘King’s 락(樂)‘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았던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였으나 학생뮤지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며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인성 변화와 함께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예술 활동이 진로 결정의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예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려와 소통의 인성을 함양하고 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하며,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축제에 참가한 학교의 학교장과 교사들은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 학교 구성원 간의 따뜻한 교감과 이해의 창구 역할을 하여 학교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행복과 활기가 넘치는 학교로 변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부는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긍정의 변화 사례들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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