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립 교수의 사자성어(네 글자로 된 거룩한 말씀)
성경에서 발견한 재밌는 四字聖語(네 글자로 된 거룩한 말씀) 21
朴必立 (사단법인 성경한자교육협회 회장)

[사자성어] 何去亨通(하거형통) :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성경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켜 그 길로 행(行)하여 그 법률(法律)과 계명(誡命)과 율례*와 증거(證據)를 모세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亨通)할지라 [열왕기상 2:3]

 何 어찌 하 ❋ 亻(사람 인)부수 / 총7획
☞ 亻(사람 인=人)에 可(옳을 가)를 합친 글자로, 어떤 사람이[亻] 그 물건이 무엇일까[可] 하고 의문을 품는데서 ‘무엇’, ‘누구’의 뜻이 된 글자.
[따라 써보기] :

 去 갈 거 ❋ 厶(사사 사)부수 / 총5획
☞ (밥그릇)과 그 (뚜껑)을 본뜬 글자로, 솥뚜껑[]을 열고 밥을 밥그릇[]에 담는다는 데서 ‘덜다’의 뜻이 된 글자. 솥에서 밥이 떨어져 나간다는 뜻.
[따라 써보기] :

 亨 형통할 형 ❋ 亠(덮을 두)부수 / 총7획
☞ (높을 고=高의 변형)에 了(마칠 료)를 받친 글자로, 제단을 높이[] 쌓아 제사를 잘 드리면[了] 만사가 두루 ‘형통’하다는 뜻이 된 글자.
[따라 써보기] :


 通 통할 통 ❋ 辶(쉬엄쉬엄갈 착)부수 / 총11획
☞ 甬(골목길 용)에 辶(쉬엄 쉬업 갈 착=辵)을 받친 글자로, 골목길[甬]을 나와 큰길로 걸어가니[辶], 길은 사방으로 통해 있다는 데서 ‘뚫리다’, ‘도달하다’, ‘모두 통한다.’의 뜻이 된 글자.
[따라 써보기] :
[성경한자어]
 律例[법 율⦁법식 례] : 법의 적용에 관한 범례.
※ 사람들 사이에 발생하는 관계를 규정하기 위한 서약이나 맹세 등이 이에 속한다(민 30:16; 수 24:25; 스 7:10). ‘율법’, ‘하나님의 말씀’을 율례로 표현하기도 했다(시 119:5, 8, 12, 16 등등).

(집필 : ‘재미있는 성경 속 사자성어(가나북스)’ 저자 박필립)
내용문의 : 김길수 목사(010-3066-0675)
주예수사랑교회 담임. 사단법인 성경한자교육협회 인천본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