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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박사의 창조과학 - 납작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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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후손들5 - 지구 전역에서 발견되는 홍수설화Ⅱ


  노아홍수 전에 지구가 궁창위의 물에 감싸여 있을 때에는 빛의 굴절 현상으로 둥근 태양이 다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림-1, 빛의 굴절 현상)

지구는 자전을 하면서 태양이 비치는 각도가 계속 변합니다. 아침에 동이 터 올 때 태양 빛은 지구에 매우 비스듬하게 비췹니다. 그런데 이 빛은 궁창 위의 물 층에서 반사가 되므로 지구로 들어오지 못하고 우주 바깥으로 튀겨져 나갑니다. 지구가 좀 더 자전하여서 태양이 비취는 각도가 좀 더 켜져야 태양 빛이 지구로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 보면 태양의 아랫부분의 빛이 먼저 지구 쪽으로 꺾여들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의 크기가 워낙 크고 또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은 지구에 평행하게 들어옵니다.)

태양의 윗부분은 아래보다 비스듬하게 비취므로 궁창 위의 물에 반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아침나절에 태양을 바라보면 태양의 아랫부분만 보이는 신기한 현상이 연출됩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더 회전하여서 태양이 머리 위로 오는 한낮이 되면 그제서야 모든 빛이 지구로 들어오므로 둥근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기울어지면서는 또 다시 윗부분은 점차 사라지면서 태양의 아랫부분만 남게 됩니다. 이와 같이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한 낮을 제외하고는 하루 온종일 태양의 아랫부분만 보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노아의 홍수 때 궁창 위의 물이 다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린 후로는 태양 빛을 굴절시키는 층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홍수 후 지금까지는 태양이 하루 종일 둥글게 보이게 된 것입니다. 태양은 지구에 가장 밝은 빛을 제공하는 물체이므로 홍수를 전후해서 태양의 모습이 변한 사건은 노아와 그 가족들만이 경험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이 놀라운 변화를 후손들에게 전해주게 되었고, 그 후 노아의 후손 중에 동쪽으로 이주하여 미국 땅까지 옮겨간 인디언들이 그 변화를 토판에 그림으로 새겨서 전해 내려온 것이라 하겠습니다.

  혹시 서양인들의 구약성경이 수 백 년 전에 인디언들에게 건네져서 창세기 이야기를 토판으로 작성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왜냐하면 ‘궁창 위의 물’에 대한 개념은 최근에 자연과학이 발달한 후에 정립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 백 년 전의 인디언들이 궁창 위의 물에 대한 빛의 굴절 특성까지 고려하여 홍수  전의 태양이 납작하게 보였다는 결론을 유추해 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추측입니다. 다른 토판에 그려진 그림들도 한결 같이 납작한 태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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