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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 무의탁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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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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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문화 효도 프로그램 통해 편안하고 건강한 여생 도와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우리나라는 200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01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3%를 차지했다. 1년 동안 노인인구가 20만2,000명이나 증가하고, 비율도 0.4%포인트 올라갔다. 2000년 노인인구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지난 1992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협성원(대표 신광열)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고 상처받은 어르신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노년에 믿음 소망 사랑을 제공하여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사랑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함으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다.

협성원은 연면적 1,262평으로 부평구내 유일의 무료양로시설로 유명하다.
무연고 무의탁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여생을 돕는다.

나아가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효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며,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 분위기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입소자의 개성을 존중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향해 열린 시설을 지향한다.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사회교육 참여기회 제공 및 수준 높은 문화기회의 제공으로 욕구충족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평종합사회복지관과 협성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인천 부평구 558,952명의 인구 중 산곡동, 청천동, 부평동, 십정동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인구 394,833명에게 각기 다른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기능강화 및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협성원은 시설 어르신들께 생활프로그램을 통한 복지서비스,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서비스, 효도관광프로그램을 통한 효도서비스,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역서비스, 후원 및 홍보사업을 통해 지역연대감 형성 및 자원활용을 위한 후원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가족관계증진과 보완을 위한 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과 연대를 위해 지역사회조직사업, 욕구를 가진 아동에서 어르신에 이르는 전 대상자를 위한 사회교육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요일별 시간표에 따라 종이접기, 서예, 노래, 한글, 기타교실 등이 진행된다. 또 원예치료, 미술치료, 건강체조 등으로 건강체육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보통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얻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외에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생신, 경로잔치를 열어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노인센터 등 공공기관을 이용하거나 재래시장 장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짜놓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간호사가 상주해서 할머니들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연 4회 보건소를 통해 정기 진료를 받는다. 양로원 건물 안에는 의무실, 세면장, 목욕탕, 세탁실, 운동치료실, 상담실 등이 있다.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방은 온돌방으로 돼있고 한방에는 보통 4~6명 정도가 기거한다. 방에는 TV와 옷장 등 기본적인 생활물품이 비치돼 있다. 양로원 건물 바깥쪽에는 산책로와 벤치가 마련돼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협성원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의 자로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노인이 아닌 자 중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자를 대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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