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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각장애인협, 흰지팡이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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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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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 희망 세상’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는 ‘제33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을 지난 17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세계맹인연합회(WBU)가 공식 지정한 10월 15일, 흰지팡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보행가두캠페인, 3부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진 보행가두캠페인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출발해 학익 4거리를 돌아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1.8km(약 1시간소요)를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도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합회 측은 또한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가지고 걷고 있을 때에는 일시 정지하거나 서행한다’는 교통법(도로교통법 제11조와 동법 제48조에 의거) 내용과 흰지팡이가 갖는 의미를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어울림한마당 시간에는 시각장애인 및 시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척사대회를 비롯한 악력게임, OX퀴즈, 노래자랑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한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박용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행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각장애인 상호간 친선 및 화합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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