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장식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인천 시민이 광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길놀이(인하대 한마당), 비보이 공연(생동감), 색소폰연주(조이풀밴드)로 식전 문화공연이 있었다.

이어 고성란 사무총장(인천YW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에서 박준희 회장(인천YWCA 회장)의 개회사 및 정연중(인천시환경녹지국장)의 축사, 신영은(인천시 의회 산업의원)과 차경애(대한YWCA 연합회부회장)의 격려사 후 신세계백화점 측의 재활용 교복, 도서기증 및 기부금 전달이 있었다.

친환경적 행사 진행을 위해 시민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가래떡 커팅한 후 주변 사람들과 가래떡을 나누어 먹으며 개장식을 마쳤다.

한편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은 정기적으로 녹색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며 의류 및 생활용품, 주방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은 장터에서 기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