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저소득 장애인 150여 가정에 추석선물 전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난달 26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KT수도권 서부고객본부(본부장 강종학)와 함께 지역 내 독거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 15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나눔 전달식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KT수도권 서부고객본부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쌀을 비롯한 과일과 한과, 떡 등 각종 명절음식을 마련하게 됐다. 이밖에 KT수도권 서부고객본부 직원 10여 명은 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전을 부치는 등 음식을 준비해 재가 장애인을 방문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KT수도권 서부고객본부 강종학 본부장은“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보니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더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지역 내 소외된 독거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032-880-2460)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