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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 건강한 노인, 든든한 노후, 활기찬 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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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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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만수노인요양센터

풍선아트, 미술치료, 산책 등 여가지원프로그램 통해 즐거움 제공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 19:32)

전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실버산업의 수준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노인생활시설과 복지관 등 많은 노인시설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현재 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남동구에만 해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1,399명이나 되는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시설은 단 두 곳에 밖에 없다.

이에 지난해 만수교회와 남동구청은 ‘건강한 노인, 든든한 노후, 활기찬 여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으로 취약하고 소외된 분들의 편에 서서 가족들의 짐을 나누어지고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기초수급권 어르신들과 일반 어르신들이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입소하여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생활시설인 만수노인요양센터를 설립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만수교회 부설 만수노인요양센터는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으로 치매와 뇌혈관성질환, 파킨슨 병 등 노인성 질환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및 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 특히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노인을 입소시켜 물리치료, 의료재활서비스, 사회재활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를 실시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센터는 다양한 여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풍선아트’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촉진, 소근육을 발달, 손의 기능 퇴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종이 찢어 붙이기, 색칠공부 등 여가선용과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킨다.
또 ‘음식 만들기’프로그램은 재료를 준비할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선정하여(김밥 등)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해봄으로 성취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으며 ‘어르신산책’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봉사자 2인1조가 되어 요양원 앞 공원을 산책하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난 기억을 회복하며 어르신들의 운동치료로 큰 효과가 있다.

센터 운영위원장인 성중경 목사(만수교회 담임)는 “복음전도와 사회봉사라는 양 날개의 균형을 잡고 노인요양센터를 통해 사회의 그늘에 있는 사람들의 손을 이끌어 복음과 사랑의 빛 가운데 서 있도록 하겠다”며 " 만수교회는 사회에 빛과 소금의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 온 백성의 칭송을 받는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만수노인요양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연면적 1,523.95㎡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건립되어 1층에는 사무실과 의무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식당 및 조리실이, 2층에서 4층은 요양실 16개실과, 생활지도원실, 간호사실, 세면장, 목욕실이, 지하에는 세탁장 및 세탁물 건조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넓고 쾌적한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되어있다.다양한 의료재활서비스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어르신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인 퇴행을 방지하고 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물리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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