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작품 전시회 개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센터장 조순자/여성가족부 지정)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에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과 협약식 갖고 지역 내 여성장애인에게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키로 다짐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장명희)의 압화와 한지공예 작품을 포함해 구례 압화대전과 고양시 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별히 한지공예교육은 지난 7월 대한민국한지공예협회에서 명인으로 임명받은 엄미경 자원봉사자가 교육생을 지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전시품은 관람객을 비롯한 구매를 희망하는 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압화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활동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에 조순자 센터장은 “작품 속에 담겨진 여성장애인의 삶과 애환을 그림을 통하여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작품 속에 담긴 그들의 노력과 예술적 면모를 감상하며 많은 사람분들이 좋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어울림센터032-5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