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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있게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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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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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정도이다. 라디오나 TV 방송도 20분 단위 프로그램이 일반적이다. 20분의 배수 형태로 20분, 40분, 60분 단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인간의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연관이 된다고 한다. 집중력이 약해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학생은 20~30분 간격으로 두세 과목을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오른쪽뇌를 주로 사용하는 국어,예능,사회 과목 등과 왼쪽 뇌를 주로 사용하는 수학, 과학등의 과목을 번갈아가며 공부하면 좌,우뇌의 균형적 개발을 통해 영재가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그 이상 새로운 진도를 위해서 공부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외우고 정리했던 앞전의 내용들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는 것도 좋다. 집중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외부로부터 받은 자극이나 자료를 외우고 반복해서 암기를 하는 방식으로 기억 속에 저장을 하지만, 컴퓨터와 같은 저장 장치의 기계가 아닌 이상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외부나 내부로부터 오는 방해 자극들을 이겨내면서 학습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강의 내용 이외에도 수많은 정보가 들어오게 된다. 운동장에서 들리는 학생들의 체육 활동소리, 새소리, 다른 반에서 들리는 소리 등 우리 귀에 들리는 소리가 많다. 이처럼 외부에서 발생되는 방해 요인들을 ‘외부 방해 자극’ 이라고 하며 외부 방해 자극의 대표적인 예로 TV, 전화 소리 같은 각종 소음과 조명, 냄새, 책상과 의자 등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심리적 상태에 의해 발생되는 방해 요인들이 있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어제 보았던 영화 장면이 생각난다거나 오늘 저녁에 어떤 반찬이 나올지와 같은 잡생각을 ‘내부 방해 자극’ 이라고 한다. 내부 방해 자극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 피로, 스트레스와 연관된 질병, 고민, 교과목에 대한 흥미 저하 등 심리적, 신체적 요인이 해당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흘려버리고 선생님의 강의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처럼 송가네 자기 주도 학습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자신이 어떤 요소들에 의해 집중력을 방해받는지 살펴보고 이를 차단하거나 이겨내도록 해야 한다. 주의 집중이 잘 안된다면 어떤 원인에서 집중이 깨지는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언제 집중이 흐트러지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기록한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자극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자. 외적인 요인에 의해 주의 집중이 방해될 때의 전략은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만듦으로써 집중력을 개선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외적인 산만한 요인을 통제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다. 첫째, 최적의 학습장소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는 집중이 잘되는 장소가 있다. 자신에게 집중이 잘되는 학습 장소를 찾았다면, 이제 규칙적인 일과를 정해 그곳에서 공부한다. 둘째, 적절한 거절이 필요하다. 친구와의 놀이나 대화등으로 공부 시간이나 주의 집중의 방해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그럴때는 친구와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히 거절하고, 친구와의 대화나 놀이를 연기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셋째, 주의 집주에 도움이 되는 학습 도구들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특별히 자신이 공부할 때 편안하게 느끼는 의자, 신발, 필기도구 등 공부모드로 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높일수 있다. 넷째, 전반적인 공부 환경을 변화시킨다. 공부방의 사진이나 그림, 기념품, 장식은 책상과 반대편 벽에 두고 공부에 방해 되지 않게 한다. 다섯째, 기타 주변 환경 요소들의 적절한 사용과 관리를 한다. TV, 음악,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집중을 잘하도록 한다. 내적인 요인 때문에 집중이 곤란할때의 전략은 ‘주의 집중체크표’를 만든다. 책 옆에 종이한장을 놓고 생각날때마다 표시를 해둔다. 첫 번째는 표시한 개수가 많지만 차츰 개수가 적어지는 것을 발견할수 있다. 둘째 ‘걱정거리 기록판’을 만드는 것이다.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을 종이에 옮겨담는다. 괴로운 생각을 표현하고 나면 조금은 가벼운 마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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