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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공부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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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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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 가지
좋은 음악, 조용한 풍경, 깨끗한 향기
-탈무드-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한 방법도 많고 여러 가지 조건들도 참 많이 있다. 가정 형편에 따라 공부하는 환경에 대한 차이가 많을 수 있다. 공부 환경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공부하는 환경을 스스로 갖추고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자녀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다면 제일 좋겠지만 도무가 그렇게 될 수는 없다.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잘할 수 있게 해주고, 스스로 잘하지 못하고 아예 할 마음조차 없는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것을 같이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 자녀의 공부행동을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서 아이에게 맞게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를 보게 되면 대체로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은 시선이 흐트러져 있어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하는 습성과 버릇이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의 모든 환경적인 것들이 호기심 거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환경적인 요인만 없애주면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자녀의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집중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부모가 협조를 해주는 것이다
예컨대 가정의 불화로 인해 소란스럽고 하루하루가 시끄럽고 부모가 큰소리로 싸우는 날이 많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자녀가 공부할 수 있을까? 또한,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자녀 혼자 지내는 일이 많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 수가 있을까?
가정환경이 좋다고 해서 공부를 잘한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며, 가정환경이 나쁘다고 해서 공부를 못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정환경이 좋다는 것은 부유하다는 것과는 궤도를 달리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을 가정환경이 좋다면 그만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더 많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공부를 하려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며,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더 많아질 것이다. 즉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에서 행동이 바뀐다는 것이다. 공부는 환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녀들이 편안하게 공부에 집중,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내 자녀가 어떠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공부를 하기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어떠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지, 부모의 사랑과 관심에 의해 자녀들의 공부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자녀의 공부를 위한 외부 환경과 내부의 환경은 자녀의 내면을 부모가 잘 고찰하여 선도해 주고 멘토가 되어야 한다.
유대인 공부법처럼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유대인은 자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대화하고, 책을 읽어주면서 가족 유대감으로 공부 환경을 만든다.
3세에서 5세까지는 공부하지 않고 즐겁게 놀이를 통해 창조적 틀을 형성해 주면서 부모는 자녀에게 칭찬으로 자신감을 키워준다.
자녀가 잘못했을 때에는 체벌 대신 반성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도록한다. 또한, 역할 바꾸기 놀이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창조적 사로를 갖는 내면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는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한 교양을 쌓는 과정이다. 그리고 경쟁은 좋은 시긴이 된 다음의 일이다” -에르끼 아호 (핀란드 前 국가교육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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