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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어야 자녀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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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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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네 공부법이 강조하는 학부모 강령 첫 번째는 자녀가 공부버릇에 길들여질 때까지 자녀를 사랑하고 믿어주라는 것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지 낳고 사랑스럽지도 않은데 어떻게 사랑하고 신뢰하란 말인가? 하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내 막내아들이 말썽을 피우고 공부하지 않았을 때 훈계하고 늘 꾸짖었지만 좋아지지 않았다. 처음엔 내키지 않았어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였다.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계속 그렇게 말하고 기도했다. 정말로 막내아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때부터 막내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는 절대 잘못되는 경우가 없다.
“난 너의 부모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널 정말 사랑하고 넌 나의 보물이다”라고 하루에 한 번씩 말해 준다면, 우리 자녀는 송가네 공부법 100일 전략이 끝나기 전에 엄청난 변화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태어나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를 모델 삼아 행동을 따라하며 버릇을 들여간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가 고학년이 될수록 그런 모습은 차츰 없어지고 부모와 갈등이 쌓여가고 신뢰를 잃어 간다. 학교 성적이 전부가 아리라고 하면서도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에 너무 집착해 자녀의 의사에 상관없이 부모 스스로 판단하여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을 책망하기 전에 부모들 스스로부터 돌이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류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 대답은 부모님의 사랑과 격려, 그리고 믿음으로 공부에 대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는 너를 믿고 사랑한다”라는 말이 우리 자녀를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게 하면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오늘부터 바로 생각을 바꾸면 자녀가 바뀐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자녀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즉 부모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자녀를 긍적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공부 버릇을 만드는 데는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자녀에게 “너는 이것이 나쁘니 이렇게 바꿔라”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자녀가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존경심 내지는 강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이다.
자녀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변화를 원하면 자녀들에게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갖게 유도하면서 현재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 자신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점을 자녀에게 충분히 인식시켜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는 과거의 잘못된 공부 버릇을 지금의 공부 버릇과 연관하여 아직도 과거와 같다는 등 부정적인 말을 함으로써 사기를 꺽어서는 안 된다.
자녀의 과거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좋은 것만 찾아내어 반복하도독 행동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과거는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한 바탕일 뿐, 지금으로부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지장을 주지 않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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