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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에 관해 관심을 갖고 운동으로 풀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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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박미란 회장(인천여성의전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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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연대(인천여성의전화,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YWCA,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회)는 총선 이후 워크숍을 개최하며 인천지역의 정치에 대해, 여성단체의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치적 권한을 강화해 가는 것과 동시에, 지금 여성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생명이 살 수 있는 지구’, 살림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모두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사태에 이르렀다. ‘탈핵’ 또한 중요한 주제로서 여성연대가 풀어가야 할 사안이다. 간략 요약하며 제기 하는 수준으로 마친다.

전 세계적으로 핵사고 국가를 보면, 1979년 미국 쓰리마일, 1986 러시아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이다. 핵발전소 최대 보유국들이다. 사건사고 용어로 보면 노심용융이라 해서 원자로 안에 있는 장치가 폭발하는 사고이다. 기본원리는 원자력 발전소나 화력발전소나 기본열을 내서 터빈을 돌리는 것은 같다. 일본에 비해 한국원자로가 안전하다(?)고 하지만 중탕을 한 번 더 해서 터빈을 돌리는 것 뿐 기본 원리는 똑같다.
우라늄은 한번 타면 끄기 어렵다. 플루토늄이 원재료인데, 한번 불을 붙이면 30년간 식혀야 한다. 원재료 폐기처분하는데 30년 걸린다. 지하 1000미터에 10만년을 보관해야 없어지는 물질이다. 플루토늄 양을 반으로 줄이는데 2만 4천년이 걸린다. 원자력이 싸다고 얘기하는데 건설비용 만이지 폐기처분에 대해서는 포함된 것이 아니다. 후쿠시마도 수조가 터져서 사고가 난 것인데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는 체르노빌의 11배 사고다. 히로시마 원폭의 천배규모이다. 일본의 70프로가 오염이 되었고, 500년 동안 방사능에 대한 후유증 있을 것이다. 핵발전소 보유현황을 보면 미국 104개, 프랑스 58개, 일본이 54개, 러시아 32개, 한국이 23개이다. 건설중인 것, 계획 중인 것도 있다. 세계에서 순위는 한국은 5번째이다. 프랑스와 한국이 사고가 아직 안 난 국가다. 한국 핵발전소 현황은 23개가 가동 중에 있고, 5개가 건설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는 42개가 가동이 될 거라는 정부계획이 있다. 한국 핵발전소 밀집은 국토면적대비로 하면 세계 1위이다.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이 정책적으로 탈핵을 결정했다. 중국과 영국은 신규원전 허가 중단하고, 러시아는 수명연장을 하지 않고 신규원전만 추진하겠다고 한다. 대만도 검토 중이며 일본은 두 개만 가동 중이지만 0으로 하겠다가 목표다. 전 세계 원전 수는 442개이며, 사고 원전 수는 6개(일본이 4개)이다. 확률로 계산하면 한국의 사고발생률은 24%이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 캐나다는 정책변화가 없다. 한국의 핵발전소 사고는 500번이상이다. 사고일지 번호는 655번까지 갔다. 다양한 사고 발생되고 있지만 뉴스에 충분히 나오지 않으며 공개도 거부하고 있어 시민단체에서 요구하고 모으고 있다. 1인당 보상금액 50만원정도이다. 국내 핵발전소 점검결과 자동정지 설비가 안 되어 있어서 지진 일어나면 위험하다. 수소제거 시설, 수소농도 측정기도 없는 곳도 있고, 해수면보다 1미터나 높은 곳도 있다.

자,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천재지변도 예측하여 준비해 가는 이 마당에, 천재지변이 아닌 사태를 그냥 바라보며 당할 수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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