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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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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희 부소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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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소중함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행복한 부부의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망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가정들이 무너져 가고 있고 위기를 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망은 있지만 작은 대가도 치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가를 치를 준비는 되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독일의 시인 하이네는 “결혼이란”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할 수 없는 거친 바다의 항해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항로도 없는 거친 바다를 나침반도 없이 항해하니 난파선이 많을 수밖에 없겠지요.

-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노력하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30 년을 살아온 남녀가 한 공간에서 살면서 부딪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때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인정하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 파국으로 치닫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 이혼의 주된 사유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이혼자들이 내세우는 이혼의 가장 주된 이유 가운데 ‘성격차이’가 4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경제적 이유가 16.4%, 가족 간의 불화13.2%, 배우자의 부정7.3%, 육체적 학대 4.3%, 건강문제 0.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학자들은 이혼자들 대다수가 내세운 ‘성격차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법원행정처의 2010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이혼청구소송의 절반가량이 배우자의 불륜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혼신고서에 신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통계청 자료에는 7.3%만이 배우자의 부정을 이유로 이혼사유로 제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부간 성격차이가 이혼사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결혼생활을 통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 부부관계회복을 위한 노력, 신뢰회복
- ‘우리’ 보다 ‘나’를 생각하는 개인주의 성향과 준비 없는 결혼, 부부간 의사소통 개선의 노력과 갈등 대처노력 부족
‘부부갈등의 문제는 서로 맞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지내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 상태에서 위기를 만나 깨어지는 것’ 부부간의 신뢰가 형성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위기는 극복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 가정사역자들은 임상경험을 통해 볼 때 부부상담 및 부부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의 관계회복이 눈에 뙬 정도이다.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의 경우 매월 10~15건의 이혼전 상담을 하고 있는데 그 중 매월 3~5쌍의 부부가 회복되고 있다.
‘우리가 좀 더 일찍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었더라면 이러한 아픔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참가자들이 말을 한다.

- ‘가족의 가치’를 심어주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보급하는 일 시급하다고 할 것이며, 이혼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이혼가정에 심리적인 힘을 주고 새 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자아상 심어주는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가 중요하다고 할 것이며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잡기 위해서 그 동안 가정에 무심했던 아버지들이 가정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전제하에 1995년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시작 두란노 아버지 학교가 개설 이후 교도소 및 각 종교기관, 사회단체등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고 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행복한 부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므로 인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갈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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