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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계획부터 만들어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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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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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은 다 같지만 행함으로 차이가 난다. -공자-

작은 계획은 왜 필요한가? 왜 전체의 계획을 먼저 세우지 않고 작은 계획부터 세워야 하는 것일까?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면 지키기가 힘들어서 금방 포기하고 다른 길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계획을 무리하게 세우게 되면 계획표만 봐도 엄청난 시간과 엄청난 공부의 양 때문에 꾸준히 실천할 수도 없을뿐더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부가 하기 싫어지고, 또 공부의 계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죄책감과 실망감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획은 작고 실천 가능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계획부터 세우고 실천하게 되면 나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그 계획에 알맞은 실천 방법의 생활을 하면서 저절로 학업성적도 좋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작은 계호기의 실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보통의 경우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굳은 결심을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버리기 쉽다.
일단은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세분화되기 때문에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알 수가 있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단지 과목명만 적고 책을 펼치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공부해야 할 부분을 적어 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은 목표 성취가 모이면 자녀들의 자아효능감은 커진다.
높은 자아 효능감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도록 하여 보다 상위 과제에 도전하려는 열정을 갖게 한다.
이처럼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계획의 실천에 있다. 실천을 이루는 길은 구체적인 계획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계획을 세운 후에는 실제 달성한 정도를 표시하고 학생들은 자기 공부 계획과 학교 수업 시간에 대한 성취도와 집중도를 스스로 작성한다.
점수의 만점은 100점이 아닌 120점이다. 자신의 계획보다 더 많은 양을 달성했을 때 스스로에게 상을 부여하는 것이다.
동기는 외부로부터 만들어지는 것보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목표는 쉬운 것부터 실천함으로써 자녀가 가장 신뢰하는 엄마가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면 우리의 자녀는 자신감이 생기고 좀 더 노력하여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공부 버릇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종이에 적고 매일매일 바라보며 실천해야 한다.
작은 계획을 실천하는 방법은 과제가 성취될 날짜와 과제완성에 필요한 세부적인 과제를 확인하는 것이다.
과제의 마감 시간을 정하는 것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은 계획으로 단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면 어떠한 과목의 공부라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따라서 목표 달성을 위한 공부의 실천 계획은 몇 개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목표로 나누고, 작은 계획을 세우면서 단기간 내에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완성하므로써 최종적으로는 더 세밀하고 더 큰 계획을 세우게 되었을 때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전략, 전술을 매일매일 실행하고 반성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평범한 이 방법이 몇 년 이상 습관적으로 쌓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계획과 목표 없이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대로 따라 올 수 없는 결과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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