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박용월 “우리의 흰지팡이는 언제나 한 걸음 더 앞서갑니다.”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 연합회


(사)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 연합회(회장 박용월)는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2년 6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시각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회를 통해 추진 중에 있는 사업으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가 있다.
장애인 편의 시설 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편의시설과 보행보조시설의 연구개발, 감독, 자문 교육 사업을 및 관련 시설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는 근 골격, 신경, 순환계 질환 어르신 및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시각장애인)를 파견해 주1회 60분 수기용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각장애 극복, 재활·자립, 사회통합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연합회는 산하 사업으로 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심부름센터, 송암 점자 도서관, 주간보호센터,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꿈애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등의 사업이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기초(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직업재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시각장애 극복, 재활·자립, 사회통합화 및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총무기획팀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한편 장애아동 치료 바우처를 통해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치료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교육팀은 복지관 이용자 상담 및 진단, 판정 통보, 사례관리 등을 주로 맡고 있으며, 정보화 교육과 검정고시 교육, 기초 한글을 비롯한 예능, 외국어 및 점자 악보 제작 등 교육에 관련한 전반적 사업을 맡고 있다.
정보문화팀은 점자도서관 운영을 비롯한 점자관련 사업을 맡고 있으며, 녹음도서, 점역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회재활팀은 여가지원사업, 체육지원사업, 전문체육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문화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의료지활팀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복지센터는 동행지원, 무료이·미용, 물품지원 등 일상생활지원을 하고 있으며 말벗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와 문화공연 여가생활지원, 안과검진과 방문을 통한 치과 검진 등의 의료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를 통해서는 보행교실과 요리교실 등의 실상생활훈련관 마트체험, 남산거리체험 등 사회적응훈련, 건강검진 및 특별수발대상자 관리 등을 해오고 있으며, 직업재활센터는 직업상담 및 창업상담 등 직업지도와 기초재활교육, 취업알선 및 적응지도 등의 직업적응 훈련을 겸하고 있다.
복지관은 또한 송암박두성기념관을 운영 중에 있다.
송암박두성기념관은 한글 점자를 창안해 시각장애인의 교육을 위해 헌신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고 애맹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선생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기념관으로, 송암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유품 및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점자찍기와 시각장애체험을 통해 점자와 시각장애인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이밖에도 연합회 산하 장애인 심부름센터는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한 차량 운행으로, 남구분소와 남동분소를 통해 실시간 예약 접수 및 차량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통해 공공시설 및 일반건축물에의 이동과 접근 및 이용 등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 촉진 및 그 설치에 필요한 기술과 상담 및 홍보·교육 등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꿈애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는 정보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에게 각종 기관소식지, 점자명함, 홍보자료 등을 점자형태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얻어진 수익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제공, 자립생활지원, 연합회사업지원 등의 사회적 목적사업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