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한 사람만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배운 것을 응용할 줄 알아야 한다. [손자병법]



실천할 수 있고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은 어디까지 공부해야지”라는 하루하루 달성해야 할양을 정해 과목별로 또는 단원별로 구체적인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 이번 시험에서 몇 점을 목표로 할 것인가? 목표 점수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여야 할 것인가?
과목별로 공부할 날짜와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머릿속에서 따져보고 계산하여 도표로 작성하고 상황에 따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는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그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
계획은 작전이다. 작전이 없는 전쟁은 패할 수 밖에 없듯이 계획이 없는 공부는 성공할 수없다. 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우고 큰 영역의 계획에서 점점 더 좁혀지는 작은 계획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단기 목표에 맞추어 1년간의 공부 계획을 세우고, 한 학기의 계획을 세우고, 월간 계획을 세우고, 주간 계획을 세워 큰 테두리 안에서 범위를 좁혀 작은 영역의 테두리로 세부 계획을 세워가는 계획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세워 계획표대로 공부를 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행동에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말 그대로 송가네 공부법에서 추구하는 공부하는 버릇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부 버릇이 생기게 되면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나의 생각과 나의 행동이 공부를 하는 행동 그 자체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영어, 수학 공부는 세밀한 학습 계획을 바탕으로 할 때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물론 영어와 수학의 경우 원리를 알고 이해하고 매일매일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리를 안다고 하더라도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공부를 하게 된다면 두서가 없는 공부가 될 것은 당연한 이치다.
정기적으로 보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는 시험 전 최소2주일 전에는 시험 대비 공부 세부 계획표가 나와야 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시간 관리는 가장 중요한 점이다. 우리가 산에 오르기 위해 지도가 필요하고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나침반이 필요하듯이, 매일의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하기 위한 자기의 공부 계획이 필요하다.
상위 1% 우등생들은 최소한 진로, 진학에 대한 것부터 직업, 꿈, 사명에 관한 것까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수십년간의 자기 인생 계획이 짜여 있다.
하지만, 시간관리가 잘 안되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응급처치식의 하루 계획만 세울 뿐이다. 결국 자신이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점검하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만, 무작정 공부함으로써 결과물 없이 시간만 낭비하고 동기를 상실하는 경험을 하지 않게 할 것이다.
공부는 반복을 통한 버릇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하겠다는 계획표를 짜는 것이 필요하다.
기간에 따라 공부 계획을 따로 작성하지만 결국 모든 공부계획은 기간이 긴 공부 계획을 기반으로 짧은 기간의 계획이 세워져야 하며, 추상적인 공부 계획보다는 구체적인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공부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므로 최대한 자세히 공부 계획을 세우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