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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군가를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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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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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하다.
-탈무드-

사람은 일생을 통해 누군가를 닮아가기도 하며, 또한 닮아가는 대상이 자꾸 바뀌기도 한다.
위인전을 읽으면서, 때론 본보기가 되는 인물을 발견하기도 한다.
소위 멘토의 대상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이고, 우리의 자녀들이 생각을 하고 자신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판단하는데 마음을 잡아주는 자신만의 멘토가 다면, 목표를 위해서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해 가는데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
어린 시절 나의 멘토는 누구였을까? 바로 내 아버지였다.

나에게 있어 멘토는 아버지셨습니다. 높은 자리에 계셨던 분도 아니었으며, 돈이 많은 분도 아니셨습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문학가도 예술작품을 남신 분도 아닙니다. 그저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진정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 뜻헤 따릅니다.
아버지의 말 없는 행동은 저를 비롯한 우리 6남매가 살아가는데 등대가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힘겨운 농사일을 하시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셨지만, 평소 학구열이 대단하셔서 농사일 중에도 독학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수학하는 , 그야말로 낮에는 농사일을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 아이를 둔 30세 가장의 나이로 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재경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강직하고, 성실하며, 항상 배움의 길을 걸으셨던 아버지는 학학, 역사, 일본어,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책을 읽으며 평생을 배움의 열정을 자식들에게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송하성(내 아이도 꿈을 이룰수 있다) 중에서...

특히 어린 시절 성장기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목 멘토가 될수 있다.
또한, 더 커가면서 그 시기에 맞는 멘토가 나타나게 된다. 자녀들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떠한 직업을 갖고 싶은지 부모들이 아고 있을 경우 자녀들에게 직접 멘토를 만나 느낄 수 있는 자리나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멋진 빨간 마후라 맨 공군 파일럿 친척 아저씨에게 감명 받은 고등학생이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한 것도 한 예이다.
가령 대통령이 되고 싶은 아이에게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해 악수를 할 수 있게 한다면, 의사나 기업가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안철수 박사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박지성 선수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무보가 진정 자녀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자녀들이 이루고 싶은 꿈에 선망의 대상, 존경의 대상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 아이에게는 엄청난 동기 부여 될 것이다.
또한 그자체로 큰 깨달음과 공부가 된다.
자신의 진정한 멘토가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성공을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고 그의 방식을 응용할 수 있으니 과정의 실수를 줄일 수 있지 않겠는가? 자녀들에게 자시의 꿈을 향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멘토를 만들어 주건 직접 그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동기부여로 작용해서 큰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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