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숭의청춘대학」종강식 진행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장열)은 지난 20일 3층 중강당에서는 그 동안 숭의청춘대학에 참여한 어르신 80여명이 함께 모여 종결식을 진행했다.

종결식에서는 한글교실 어르신의 소감문 발표에서부터 하모니카 및 실버댄스, 웃음선물 등의 공연이 펼쳐져 일 년 동안 연마한 다양한 것들을 선보이며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어르신 뽐내기 잔치 한마당이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장열)은 2011년 한 해 동안 배움의 욕구가 있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숭의청춘대학을 개강하였고 한글 및 영어, 한자, 실버댄스, 웃음교실, 하모니카,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글자를 몰라 그동안 버스 타는 것도 어려웠어. 그런데 요즘은 처음 타보는 버스도 노선표를 내가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얼마나 편한지 몰라”라고 숭의청춘대학 내 한글교실을 수강하는 한 어르신이 전했다.

숭의청춘대학은 이제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2012년 2월 6일 월요일에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새롭게 개강 할 예정이다. 숭의청춘대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복지관 전화(032-888-6222)를 통해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