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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탐방 | ‘행복한 미래 부평’ 만드는 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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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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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설립이후 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가정기능 강화사업을 비롯해 교육문화사업 등 프로그램 시행

 

“우리 복지관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고 명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 정신에 입각해 “처음처럼”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지키며, 부평 지역사회의 시민들과 더불어 한 가족처럼 끈끈한 섬김의 끈으로 연결되어 미래의 “행복한 부평”을 가꾸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순수한 봉사정신, 충실한 복지열매’를 표어로 21세기 차별화된 복지사회 구현과 희망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일 목사·사진, 부평중부교회)은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동 복지관은 부평중부교회가 지난 1998년 부평역전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장기복지 봉사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당시 17억원의 비용을 출연하여 대지를 마련, 500여평의 건물을 신축함으로 시작됐다.

처음 8년 동안에 정부의 지원 없이 매년 1억원 정도의 교회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집을 비롯해 방과후 교실, 노인목욕탕, 독서실, 경로식당 등 지역사회에 맞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다 효율적이고 확대된 복지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이정일 담임목사를 비롯한 부평중부교회는 동 복지관을 기독교대한감리회 복지재단에 편입하고, 이후 2005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아 현재는 총 5개 분야에 19개 단위사업, 65개 세부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급격한 이혼율의 증가로 인한 청소년 문제 등 각종 가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과 관련, 동 복지관은 우선 가정기능 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정가족관계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성격유형검사를 비롯해 가족테마여행, 가족등산대회, 가족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과 후 교실과 더불어 학교사회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교육과 함께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 중도탈락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보호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동 복지관은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의 후원사업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및 고른 영양섭취를 위한 도시락 배달서비스와 저소득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서비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조직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관련학과 대학생들의 복지관 현장 체험활동을 비롯해 많은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지역주민한마당 축제 ‘행복만들기 바자회’를 실시하는 한편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재가대상자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난방비 지원 사업, 지역 어르신 건강을 위한 주민생활의식교육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교육문화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금까지 총4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 신명나는 역사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고, 사랑하는 자녀와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마음의 대화를 나눈 동화표현놀이 부모참여수업 아동특기교실,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모임, 청소년자원봉사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과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과 더불어 성인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영어교실 및 컴퓨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관장 이정일 목사는 “우리 복지관은 넓게는 인천광역시와 부평구가 추구하는 미래의 지역 복지공동체 실현을 추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에 참여하고, 더 크게는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미래의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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