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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모바일 시대 최고의 선교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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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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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모바일 시대 최고의 선교 도구

기독교웹툰 ‘디아툰’, 만화 통해 복음 전파에 앞장

 

시시각각 변화되는 모바일 시대에 최고의 선교 도구는 과연 무엇일까? 특별히 젊은층의 감소가 급격한 가운데 다음 세대 단절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좋은 문화콘텐츠, 특별히 만화는 국경과 인종, 나이를 초월해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해 창립한 디아툰(Diatoon, www.diatoon.com)은 만화를 통한 전도의 방법을 제시하고 복음적 메시지가 담긴 전도지와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 교회는 물론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문화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봉사’를 의미하는 ‘디아코니아’(Diakonia)와 ‘만화’를 뜻하는 ‘툰’(Toon)의 합성어인 ‘디아툰’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아콘은 만화로 봉사하는 기독교 웹툰 서비스로 현재 약 10여명의 작가들이 무료와 유료만화를 제공하고 있다.

디아툰의 대표적인 유료 만화로는 강촌 선생의 플래쉬 영상을 웹툰으로 변환한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데, 이는 요한복음을 토대로 예수님의 생애를 7분짜리 만화 30화로 제작 중에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히틀러의 제국기독교에 대한 저항과 핍박을 그린 안양대 추태화 교수의 저서 ‘권력과 신앙’을 토대로 만든 만화가 있다. 또한 시온이라는 소년이 악의 세력에게 빼앗긴 ‘생명의 가지’를 찾아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모험 만화 ‘라하트하헤렙’과 지난해 디아툰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준 작가의 ‘오예스’(오직 예수 스토리)도 인기 작품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밖에 무료만화로는 정진웅 전도사의 ‘진흙이의 모험’과 전하리 작가의 ‘카툰 묵상’, 전지영 작가의 ‘특명 sod 보람이를 구출하라’의 장편이 연재돼 있으며, 영상과 만화가 함께 연재되는 동행넷으로 유명한 정기로 작가의 ‘동행’시리즈도 함께 올라와 있다. 이밖에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어웹툰과 관련 자료도 함께 연재중이다.

디아툰은 만화를 배우려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웹툰 지망생들을 위해 만화에 대한 기초부터 웹툰 연재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단숨에 배우는 속성 만화교실’을 오는 11월 18일과 25일과 다음달 2일과 9일 만화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다툰은 다음달 7일 홍대 피카소 카페에서 1주년 행사를 갖고 디아툰과 함께 기독문화콘텐츠로 선교할 비전을 가진 회사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 및 문화선교의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디아툰은 내년 1월부터 준비해서 상반기에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위 성 감독은 “웹툰을 비롯한 기독교 콘텐츠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문화전도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별히 젊은층에게 선교 도구로는 더 없이 좋은 도구입니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각 나라와 지역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리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 안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선교와 기독교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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