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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스파렉스’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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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표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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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스파렉스’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뷰티․스파 테마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관광 25선’에 서구에 위치한 ‘청라 스파렉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자체 조사 및 학계, 업계, 외국인 심사위원등의 암행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하여 웰니스관광 2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당초 올해 2월에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하여 웰니스관광 30선 선정을 고려하였으나 각 시설의 콘텐츠 우수성, 상품화 가능성, 시설의 매력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25선을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각 군․구에서는 청라 스파렉스와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남구 스파시스, 엠티피 몰을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했었다. 그 중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용이 용이하고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최신 스파시설 및 방문객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청라 스파렉스’가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청라 스파렉스는 인천공항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스파시설로 외국인 환승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전통 한옥을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찜질방 문화 컨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최신식 목욕탕, 찜질방, 불가마, 실내 삼림욕장, 유아놀이시설, 야외수영장, 마사지샵, 실내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 3층부터 8층까지는 주차장이 들어서 있어 주차난 걱정이 없다. 9층은 찜질방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내부에 들어서면 품격 높은 한옥집 형태의 정자가 세워져 있다. 이 정자는 한국 전통 고택 양식으로 돼 있으며 찜질방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소나무의 향을 맡으며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쪽 절벽에선 폭포수가 흘러 내려 찜질방 내부의 습도를 조절해주고 있다. 또한 전망 좋은 편백나무숲 방이 잘 꾸며져 있어 편백나무 향을 자연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약초 불가마는 몸에 좋은 각종 약초가 담긴 가마솥이 끓고 있다. 이 약초 불가마에서 약초 수증기를 맡으며 누워 있으면 온몸이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지고 개운해진다. 소금방은 눈을 감고 누워 있으면 사막 한가운데에서 찜질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다양한 불가마가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찜질방을 한 바퀴 돌고 나면, 굳은 온몸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 전문 마사지샵이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을 많이 하는 이 시설은 인기가 많은 편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최고급 놀이시설과 실내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휴대폰 충전과 보관시설이 잘 설치돼 있다.

10층에는 최고급 목욕탕 시설이 있는데, 복분자 탕과 아로마 탕이 있으며 무엇보다 하늘을 쳐다보며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야외 목욕탕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옥상에는 6월부터 8월까지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 옥상 수영장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으며 청명한 하늘과 함께 멋진 전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청라 스파렉스’는 1회 수용능력은 1,000명 정도 가능하나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7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는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등 경치가 훌륭한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가 많아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번에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청라 스파렉스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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