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자녀 만들기-인터넷 중독 예방 십계명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인한 중독증상이 시작되고 나면 치료와 회복의 과정이 매우 힘들고 어렵습니다. 중독 증상이 시작되기 전 예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주제는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십계명을 통해 자녀와 부모님의 관계와 문제해결력을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인터넷 사용에 대한 주관적인 의지를 믿지 말고 객관적인 진단도구를 통해 진단하고 상담과 치료를 해야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2. 영향을 받지 말고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에 중독된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가족들이 받게 되면 가족 간의 갈등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고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3. 긍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칭찬과 지지를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잘못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자극하기 보다는 0.1%의 긍정과 강점을 찾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이 치료와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긍정의 말은 치유와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4. 학교 성적에서 자유로와야 합니다,

학교 성적은 학교 성적일 뿐 입니다. 학교성적과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연관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오히려 인터넷 갈증을 유발시킵니다. 잘못을 지적하면 잘하는 것 까지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5. 에너지의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가장 큰 장점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대한 높은 집중력입니다. 집중력의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긍정적 자극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인터넷 게임을 향한 에너지를 공부로 전환 시킬 수 있습니다.

 

6. 양면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긍정이 있으면 부정도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역기능적인 부정적인 면과 순기능적인 긍정적인 면을 이해하고 순기능을 강화시켜 역기능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중요합니다.

 

7. 지금 재미있으면 미래가 재미없어 집니다.

지금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의 재미에 빠져 있으면 미래 어른의 삶은 재미없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현재의 재미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균형과 조화로운 생활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 있는 것을 탐색하고 함께 해야 합니다.

 

8. 기계(컴퓨터, 스마트폰)와 친해지면 사람과 멀어집니다.

CQ(cyber qiotient)가 높으면 SQ(social quotient)떨어 집니다. 현대사회는 SQ(관계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관계(사람)가 자본입니다.

 

9. 소통이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문제 자체에 매달리지 말고 소통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면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에 중독된 자녀가 문제가 아니라 소통이 안되는 가족구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를 과다사용 하는 자녀가 있다면 먼저 가족 소통의 정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10. 비전이 사람을 만듭니다.

헬렌켈러는 시각장애인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비전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의 강점(비전)을 찾고 비전에 헌신 할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전은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미래를 보고 현재를 사는 사람이 비전의 사람입니다.

 

김망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