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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명절 앞두고 장애인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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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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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명절 앞두고 장애인시설 위문

중증장애인들의 작은 음악회 공연 관람 및 입소자·종사자 격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세종 노아의집)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 수렴 및 중증장애인들의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우선, 시설장으로부터 시설 일반현황 및 입소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 등 그간 시설에서 노력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소자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입소 장애인 및 종사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시설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이어서, 시설에서 입소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음악회 공연을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음악회는 “노아의집” 입소 중증장애인 6명이 밤벨(Bambell, 대나무로 만든 악기)을 이용해 연주를 했으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로 앙코르 연주 요청을 받기도 했다.

 

시설 현황보고 자리에서 시설장은 “극히 일부 시설에서의 심각한 인권침해사건으로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이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고 했으며,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시설 종사자분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노력합시다”고 답했다.

 

또한, 입소 장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난 후 정 장관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도움을 주는 종사자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정 장관은 시설 방문 전에 인근 세종전통시장(조치원 소재)에 들러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시설에 전달했으며,

 

민간 소방전문가와 함께 시설에 대한 소화 및 피난설비 등 시설 안전점검에 참여하며,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정숙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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