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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나눔 통해 효와 행복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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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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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 효와 행복 나눔 도시락 센터


‘도시락 나눔 운동’ 21세기 새로운 선교 모델로 자리매김
교회의 사회참여 및 연합 통해 건강하고 희망찬 인천 건설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의가 실시하는 ‘효와 사랑 도시락 나눔운동’이 건강하고 희망찬 인천 건설과 21세기 새로운 선교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깻잎장아찌, 어묵, 시금치, 갓김치, 김치 등 5종류의 맛깔스런 반찬을 정성스럽게 담는 위생복 차림을 한 도우미들의 얼굴에는 반찬을 받을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듯 느껴졌다.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회장 김복섭 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효와 행복 나눔 도시락 센터’에서는 이처럼 정성스럽게 담긴 반찬 도시락 1주일 분량을 제작, 요일별로 각 구로 나눠 인천 전역의 1,00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효와 사랑을 실천한다.
특별히 동 센터는 생활형편이 어렵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 7월 9일 창립대회를 가진 이후 다양한 사랑실천을 전개해 온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은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9월 인천광역시협의회를 창립했다.
이후 차상위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을 비롯해 생활비 지원, 무료발마사지 시술, 어르신 초청 효도행사,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세대에 필름난방을 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안정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가운데 소외이웃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반찬나눔운동 발대식을 갖고 인천 각 지역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나누미들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해 차상위계층 1,000여명의 가정에 반찬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효와 사랑의 반찬 나눔운동은 교회의 사회참여는 물론 교회일치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회선호도 고양과 전도운동의 활성화에까지 이어져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장 김복섭 목사는 “내 교회만 잘하면 된다는 개교회주의와 교단 중심적인 분위기와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간의 무한경쟁 분위기는 협력과 상호보완의 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 협의회의 효와 사랑의 반찬나누기운동은 적극적인 사회구원 운동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반찬나눔 운동은 대형교회와 작은교회가 협력하여 인천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민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름답고 소중한 일”이라며 “독거세대에 반찬 도시락을 제작하여 전하는 일이 선교지의 한 사역으로 보고 기도와 후원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900901-01-436129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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