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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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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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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인천시는 시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 올해 시민들의 생활에 알아 두면 좋은 주요 달라지는 사항을 소개한다.

〈여성·가족·보육〉
셋째아부터 출산장려금 3백만원 지원
저출산 시대 출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 이후 출산자녀 또는 입양자녀에게 출산장려금 3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구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출생·입양신고 후 60일 이내다. 출생·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인천에 거주해야 된다.
무상보육 지원확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실천하는 우리시가 무상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작년 4인가구 소득인정액 2백58만원 이하에서 올해는 45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지원대상도 어린이집에 다니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의 영유아다. 지원단가는 만 0세 39만8천원, 만1세 34만9천원, 만2세 29만8천원, 만3세 19만8천원, 만4~5세 17만8천원. 무상보육 확대로 부모의 보육부담이 확 줄 것으로 보인다.
셋째아이 이상 무상보육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셋째아부터 완전무상 보육을 실시한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이상 영유아 보육비용을 전액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정부지원 보육료 100%다.

〈사회복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이 지원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의 명예를 기리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차원이다.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참전유공자. 신청기간은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지원금액은 20만원.
강화 장애인복지관 신축
갈곳이 마땅치 않은 지역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강화에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한다.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복지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화읍 관청리에 건립하며 올 11월 착공한다. 복지관이 건립되면 인천의 장애인복지관은 기존 8개에서 9개소로 늘어난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설치
금년부터 체험홈 퇴소자에게 자립때까지 지역사회 내 가정과 비슷한 주거환경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생활주택을 제공한다. 자립생활주택은 1개소가 올 상반기내에 건립되고 지원기준은 전세임대비 개소당 7천만원. 입주기준은 체험홈 퇴소자에 한하며 1인 1실을 입주원칙으로 최장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현금급여액 인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현금급여액을 인상한다. 금년부터는 1인 43만6천44원(증 1만3천864원), 2인 74만2천453원(증 2만3천607원), 3인 96만475원(증 3만5천390원), 4인 1백17만8천496원(증 3만7천470원), 5인 1백39만6천518원(증 4만4천402원), 6인 1백61만4천540원(증 5만1천334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교복지원
중고교 입학 시 교복마련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 수급자 자녀 3천3백명이 대상이다. 현금으로 지원하고 1인당 30만원씩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 노인·장사〉
사랑의 안심폰 운영
위험에 방치되기 쉬운 혼자사는 노인들 위한 사랑의 안심폰 사업을 운영한다. 화상 모바일폰을 이용해 독거노인과 노인돌보미간 실시간 대화시스템을 구축,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노인돌보미 1인당 6~7명의 노인들을 시범적으로 돌보고, 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 1천명에게 확대한다.
노인장기요양급여 일부 부담금 지원
고령 등 경제적 사정으로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본인 일부 부담금을 지원한다. 장기요양 수급자로 판정받은 사람 중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금액기준 월 1만원 미만 세대다.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 50%이고,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은 인천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여야 한다.
노인마을형 실버농장 확대
농사일을 통해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소득은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는 실버농장 운영을 확대한다. 남동구 수산동에서 운영하던 실버농장외에 연수구 선학동, 서구 경서동, 계양구 병방동 등에 실버농장이 설치되어 운영한다. 실버농장은 노인들의 일거리는 물론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
보호자없는 병실운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간병인이 필요한 저소득계층 환자에게 간병인력을 지원한다. 이로써 보호자는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운영병원은 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으로 8실 44병상이다. 운영은 평일주간에는 자활센터 무료 간병인력을 활용하고, 평일야간 및 토·일요일, 공휴일은 유료 간병인력을 지원한다.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이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동네 소아과와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만3세이하 영유아로 국가필수예방접종 7종이다. 보건소에서는 전액이 무료이고, 의료기관에서는 백신비용 및 행위수가료 전액이 지원된다. 단 만4세~12세 이하 아동은 백신비용에 한 한다.

세계 음식문화 박람회 개최
인천지역 식품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세계음식문화박람회는 올 9~10월 중 3일간 열리며 시민, 다문화가정, 외국관광객 등 약 13만명이 참가한다. 주요내용은 인천의 음식문화를 특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식품산업박람회와 어울리는 행사연출,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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