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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송암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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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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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 등 5개 사회복지시설 운영
장애인 사회통합지원 및 직업교육 통해 사회화 모색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송암복지재단(이사장 김득린ㆍ사진)에는 장애인 이용시설인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아동양육, 어르신 요양시설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동 복지재단은 6.25전쟁이 끝난 지난 1953년 군산시청에 임시 수용 중이었던 전쟁고아 및 부랑아 44명을 이옥순 원장이 인수하여 시온애육원으로 개칭하여 양육하기 시작한 것을 모체로 시작됐다. 이후 1964년 경기도지사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인가, 1998년 영유아보육시설인 샬롬에덴어린이집 인가, 2004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송암복지재단으로 인가를 받은 후 지난 2011년 시온육아원을 파인트리홈으로 시설 명칭을 변경했다. 복지재단은 파인트리홈을 비롯해 샬롬에덴어린이집, 부평종합장애인복지관, 송암노인요양원, 송암보호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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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동양육시설인 파인트리홈은 영유아 보육사업과 도시산업에 따라 파생된 가정 해체와 재해 등의 문제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 양육, 교육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들 아동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고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며 미래의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치료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습지도, 예체능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별히 파인트리홈은 매년 일본 무학학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설교류 방문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해 신체 건강한 아동들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역사회와 교류활동을 경험함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파인트리홈 축구클럽(파인트리 FC)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인가를 받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의료, 교육, 사회, 심리, 직업재활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의 자립 등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및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가치부여와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통합지원사업을 비롯해 상담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사업, 텔레마케터 양성사업 등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 8월 설립 이후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영유아와 장애 아동들을 학습지도 및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영유아 보육시설 샬롬에덴어린이집에서는 시간연장 보육 및 장애통합프로그램, 창의인성프로그램, 친환경 도시농부학교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밖에 요양등급 1,2등급 어르신들의 요양시설은 송암노인요양원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보호사 및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들이 24시간 가족을 보살피듯이 사랑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미술 및 음악활동을 비롯해 공연관람, 원예활동, 요리활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송암보호작업장에서는 18세 이상의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을 비롯해 작업활동, 여가문화 활동 등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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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린 이사장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송암복지재단은 ‘사람이 생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우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별히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득린 이사장은 지난 1978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1999~2002), 전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회장(2001~2002),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2003~2010)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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