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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문화 선교기관 선교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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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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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어성경연구원(원장 김연택 목사)은 지난달 25일 인천 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교계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개원예배 및 영어성경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재성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김연택 원장과 전철한 박사의 환영인사, 김국성 목사의 기도, 최수현 학생(한예종)의 특송, 이극범 목사의 ‘글로벌시대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민경진 목사, 김의식 박사, 박현숙 YMCA회장의 축사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영어성경 프로그램 소개시간에서는 전 박사가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했다. 김 원장은 강사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YMCA 회관에서 성경공부를 갖는다.

1990년에 설립된 미국 칼빈세계선교연구원은 20세기 세계선교와 국내외 다문화 선교사역을 위해 이번에 국제영어성경연구원을 개원하고 인천 YMCA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영어성경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10주간 진행된다.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수료와 함께 다음 단계로 승급해 훈련받을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해 훈련받을 수 있으며 해외 교회와 선교지에서 영어로 설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연구원 캠프와 해외 현장 영어 전도사역에 참가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국내외 다문화 선교 기관에 선교사로 추천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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