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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세상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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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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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 영혼구원 통해 지역 내 개척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

생동감 넘치는 예배와 하나님 말씀이 근본이 되는 교육 강조

인천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전도의 비전을 보고 조관호 목사가 9년 전에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새소망교회를 개척해 섬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가 불신자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 영혼구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 목사는 “오직 불신자 전도를 통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불신자 전도를 통한 교회부흥을 목표로 지역 내 개척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 이라고 말한다.

“부평지역의 사람들 한분 한분을 섬기는 것을 목적으로 최종적으로는 우리 하나님을 전할 수 있고, 그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며 더욱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새소망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한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119:71)

오랜 세월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겪었을 것이 분명하다. 지난 2년간 새소망교회는 큰 고통을 겪었다. 여러 성도들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조관호 목사는 “지난 2007년 가을, 건물상가 1층 인테리어가게의 화재가 순식간에 2층에 예배당으로 번져 교회집기가 모두 탔을 때는 개척교회의 어려운 제정가운데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다 타버린 예배당 복구의 시간이 지체되자 하나둘씩 떠나게 되는 성도들을 보며 실의에 빠져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곧 마음을 추스리고 “예배당이 화재로 없을지라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에 카톨릭병원 중환자실을 오고가며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였더니 이곳저곳에서 작은 후원들이 이어져 복구와 새 단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이 일로 인해 끝까지 함께한 새소망교회 성도들은 그 어려움이 있은 후 더욱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신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

‘생동감이 넘치는 감동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예배’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근본이 되는 교육’ ‘이웃과 민족, 열방을 살리는 선교와 구제’ ‘세상에 파송된 작은 교회로서 빛과 소금의 가정’은 새소망교회의 설립비젼이다.

새소망교회는 생동감이 넘치는 감동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예배를 강조한다. 예배시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모여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을 맛본다. 오히려 눈물을 흘리며 더 열성적인 아이들의 모습에 장년성도들이 감동을 받아 예배를 은혜롭게 만들어 간다.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세워지는 신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하며 전 성도를 제자화 하여 사역자로 만드는 교회, 세상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재현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를 양성하는 교회. 현재 새소망교회는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세상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면 사랑을 실천해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교회가 작다고 해서, 성도들이 많지 않다고 해서 저희가 사랑을 전하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십자가의 보혈은 하나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실천할 사랑이며 수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수평적인 면에서는 서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전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을 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사랑의 기준은 우리가 불쌍히 여기고 우리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함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한다.

카톨릭 병원 중환자실과 장례식장을 오고 가며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보며 하루에도 몇 번 씩 눈물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조 목사와 순수한 성도들...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소망교회가 앞으로도 누구나가 편히 쉴 수 있게 문을 활짝 열어 놓은 하나님의 작은 에덴동산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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