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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실현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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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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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중심형 교회’를 지향, 전 교인이 전도자로 체질 바뀌어 사명 실현

지역 내 다양한 사랑실천 통해 질적인 성숙 등 균형 잡힌 교회로 나아가

 

 

 

▲ 담임 김상현 목사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실현하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있는 부광감리교회(담임 김상현 목사)는 전도를 통한 지역사회의 영혼구원을 최고의 과제로 삼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실천을 통해 십자가의 도를 완성코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부임한 김상현 목사는 ‘전도 중심형 교회’를 선포하고 교회 전체가 영혼구원에 대한 사명과 열정을 갖고 전 교인이 전도자로 체질이 바뀌어 전도자의 사명을 실현하는 교회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담임목사의 영혼구원에 대한 비전에 따라 부광교회는 일부 교인만이 전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교인이 전도에 참여함으로 전도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역주민 전도에 주력하고 있다.

전도와 관련, 김상현 목사는 “교회의 부흥이 단순히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우리 부광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과 부천에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는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교인이 365일 전도하는 생활전도자로의 삶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광교회는 전도를 위해 평신도들 스스로 79개의 전도대와 전도본부를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전도본부는 365일 전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도 상황실을 통해 물품 구입 및 전도 인원 관리, 태신자 작성 및 등록을 명기한 상황판 기록하는 등 전도의 모든 기획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도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보다 효율적인 전도를 위해 자체적으로 8주 동안 전도학교를 운영,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전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부광교회는 김상현 목사가 취임하기 전인 2003년에는 평균 출석률이 2,000명 이었지만 취임 이후 불과 3년 만에 현재 2,800명이 출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04년 새신자의 정착률이 65%에서 지난해에는 71%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년 등록 1500명과 정착률 90%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2일까지 한 목장에서 5명 이상 전도하겠다는 ‘725 운동’ 전개를 통해 더욱 전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처럼 부광교회는 ‘전도의 선봉에 서는 교회’를 지향하며 이러한 전도중심교회로의 전환을 통해 양적으로 크게 부흥하고 있지만 결코 외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더불어 ‘사랑 실천에 선봉이 되는 교회’를 지향하면서 사회봉사부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매주 목요일 12시 교회 마당과 부평공원에서 노약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갖는 한편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여선교회에서 폐품 수집을 통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일과 함께 부평구 자원봉사 박람회 및 대축제에 참여하여 무료급식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실천을 하고 있다.

 



한편 부광교회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부광노인대학을 운영함으로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부광노인대학은 사단법인 한국노인대학복지협의회 부평지부로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가받은 비영리 민간단체로 어문학부, 음악예술학부, 건강학부, 교양학부 등의 4개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부광교회는 해외선교사역위원회 주관으로 중국 동관한인교회를 비롯해 태국 치앙마이교회, 블라디보스톡 교회 등을 후원하는 한편 21세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소유하고 교회학교 부흥과 청년부 부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49년 5월 처음 시작된 부광교회는 반세기를 지나면서 김상현 목사의 부임과 함께 전도를 통한 교회의 양적 부흥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실천을 통해 질적인 성숙 등 균형 잡힌 교회로 나아가며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의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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