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제 7회 지노회 장로회 지도자세미나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순태 장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덕산 리솜파캐슬에서 ‘제 7회 지노회 장로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장 박순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문성모 목사(서울장신대 전 총장)는 ‘복음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 통일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힘이 있어야하며 힘이 있으려면 복음으로 교인들이 복음으로 무장되야 한다”며 “잘못된 신학, 위선, 주님의 목양논리 부재, 인간의 수단화, 문화가 없는 교회, 언론을 중요히 여기지 않는 교회 등 으로 인해 한국교회의 문제가 드러난다”고 전했다. 문 목사는 이어 “한국교회는 종말론을 회복하고, 예배 회복과 소명의식, 진실성의 회복,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 도덕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순태 장로는 인사말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이 복음으로 바로서 복음적 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해야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혼을 변화시키고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