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기부천사 되세요”

남구푸드마켓 2호점, 소외이웃들로부터 환영

식품 제조기업을 비롯해 유통기업, 개인 등 기부자로부터 여유있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금 등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물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나눔공간 푸드마켓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사랑과 나눔의 기쁨이 있는 남구 푸드마켓 2호점(대표 신덕수 목사)은 지난 2010년 개소한 이래 남구 용현동을 비롯한 10개동의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 월 300~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표 신덕수 목사는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의 특성상 남구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나 후원의 손길을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푸드마켓에서는 기부물품 분류 및 재포장과 배분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물품 및 생활용품, 기부금 등을 후원받고 있다(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09-715958 예금주 남구푸드마켓 2호점)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