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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기도 목회와 지역 섬김 목회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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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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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사명선언문은 기도로 사랑과 화목을 이루어 지역을 섬기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감당 하는데 있다.

기도목회로 내적 성숙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을 섬기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 주님의 지상명령인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감당하고자 온 교인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인천지역 기하성 최초의 교회로 설립된 한일순복음교회(담임 신덕수 목사). 6명의 목회자가 거쳐 가면서 일시적인 분쟁의 어려움 속에서 성장을 하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를 수습하기 위해 지난 96년 11월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신덕수 목사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는 기도에 전력하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부임 이후 4년 반 동안 강대상을 지키며 철야기도를 했고, 지금까지 일주일, 한 달 등 지난달까지 120차 작정기도회를 할 정도로 기도의 목회로 내실을 다지며 교회를 세워 왔다.

중보기도 운영을 비롯해 갯세마네 기도회, 개인기도실 운영, 철야기도 활성화 등 기도의 능력으로 교회 분위기를 쇄신한 신 목사는 지역이 낙후되고 어려운 지역임을 감안,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지역사회의 노인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신 목사는 부임이후 지금까지 매년 5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치 및 효도관광을 실시하여 10여년이 지난 이제는 매년 4~500명이 참가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는 매월 노인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을 운영해 나가는 한편 교인들이 직접 침술 봉사를 비롯해 이ㆍ미용 봉사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다. 이밖에도 봉사관을 활용하여 각종 지역의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장 도시락 제공, 독거노인김장, 호스피스 사역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문화센터 달란트학교를 개설하여 교회 안에 있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초 중 고등과정의 학습반인 영어 수학과 문화반의 생활영어, 피아노, 플릇, 드럼, 기타, 비누 및 비즈공예, 창의로봇, 에어로빅, 컴퓨터등의 강좌를 무료로 개설해서 지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신덕수 목사는 “구도심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다 보니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교인들의 달란트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도하면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한일순복음교회의 저력은 바로 신덕수 목사가 교육과 훈련을 통해 평신도 양육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신 목사는 새신자 관리를 비롯해 양육, 전도, 리더 및 직분자 세우기 등을 장로들이 직접 맡아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팀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대일 리더자 양육, 가정사역, 아버지 학교, 어머니학교와 엄마가 자녀위해 기도하지 않고 뭐 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져 어머니만을 위한 어머니기도회 등의 실시를 통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내적으로 성숙된 신앙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일순복음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잃은 양 찾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계중심 전도를 비롯해 각 연령별 전도, 국내외선교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한일순복음교회는 불신자 전도를 위해 2년 전부터 알파코스를 도입하여 전 교인이 10주 과정을 수료토록 하고 있으며, 직접 불신자들에게 접근하여 이들을 전도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 목사는 무엇보다 새 가족 정착시스템을 가동하여 새 신자가 정착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신 목사는 “전도를 하는 일은 우리 기독교인의 사명이기에 전 교인들이 반드시 한 사람씩 전도하여 교회 부흥을 이루어 나가자고 교인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또한 전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착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새 가족 정착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봉사관과 건축과 대성전 확장 공사 후 한일순복음교회는 전 교인이 하나 되어 뜨겁게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전도의 사명을 충실히 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제2의 부흥의 소망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하루하루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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