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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미래의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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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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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미래의 지도자입니다”

- 공병기 목사, 청년연합 찬양제를 통해 미래 일꾼 키워.

 

“40대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20대를 제자로 양육하여 20대가 40대가 되었을 때 또 다시 20대를 양성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리더를 세우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또한 여리고 성을 도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가나안 땅을 가는데 머뭇거리는 청년, 현실의 벽 앞에서 떨고 있는 청년들을 가나안으로 이끌 수 있는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강한 리더를 세워나가는 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입니다” <편집자 주>

 

많은 교회들이 교회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재정이 열악해져 가는 이 때 교회를 섬기고 교회가 이 땅 복음화에 힘을 실어나갈 청년과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은 교회 밖 교제의 장으로 나가 세상의 즐거움과 만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로 인해 교회는 다음 세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청년들이 교회로 데려와 예수님의 제자로 바로 세우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양성해 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행복한소망교회 공병기 목사(엘피스미니스트리)는 경인지역의 교회청년들과 함께 연합하여 기독청년연합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집회는 CTS가 주최하고 기독청년연합회와 엘피스미니스트리 및 교회들이 주관 및 후원하는 찬양 집회로써 청년들을 경인지역의 리더로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 연합과 이 땅의 부흥을 이루기 위함이다. 공병기 목사는 “이 땅의 어느 누구라도 먼저 요단강과 홍해를 밟아야 그 뒤에 많은 이들이 그 리더를 따를 것”이라며 “그 한사람의 리더를 찾아 성장시키는 것이 청년 사역에 가장 큰 핵심”이라고 말했다. 공병기 목사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CTS경인방송을 찾아가 여리고 대작전을 제안하고, 인천과 경기지역의 청년의 신앙 성장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 목사는 현재 엘피미니스트리 라는 찬양단체의 리더로서 개척교회 담임목사이다. 그는 이러한 청년사역과 더불어 제자양육에도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제가 찬양사역은 많이 해 보았지만, 제자양육에 관한 실무지식이 별로 없었다”며 “LDI라는 단체를 통해 ‘제자양육’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이를 교회 청년들과 교인들에게 1:1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배워서 제자가 되고, 이를 통해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다음 세대를 책임 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현재 여리고 대작전은 올해 3회째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 작년 숭의교회를 시작으로, 작년엔 내리교회에서 다니엘 김 선교사님을 초청 강사로 하여 찬양집회가 열렸다. 올해에는 효성중앙교회(정연수 목사 시무)에서 11월 7일 경인지역 초교파 찬양단을 초청하여 연합 찬양제를 연다고 한다. 공 목사는 “2회까지는 개 교회 음악팀의 연합 정도였던 것에 반해 올해에는 경인지역에서 초교파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찬양팀들을 또 한번 연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은혜 받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CTS경인방송은 기독청년연합집회와 엘피미니스트리와 함께 7년간 경인지역을 돌며 찬양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를 찾고, 작은 믿음을 갖고 있는 청년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심어 하나님이 찾는 ‘한 예배자’로 만들 예정이다.

그는 현재 연수구기독교연합회(이하 연기연)의 회원으로서 매월 열리는 연기연의 기도회에 참석하고, 연기연 행사에 참여하여 연수구 지역의 부흥과 복음화를 위해 다른 목회자들을 도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공 목사는 “지난 부활절 연합예배는 연수구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여 ‘소년소녀 가장 돕기’ 청소년 축제로 드렸는데, 그곳에서 제가 경배찬양을 맡았다”며 “찬양 사역을 통해 많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더 즐겁고, 기쁘게 찬양하고 예배드리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세나 여호수아 같은 온유하지만 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어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싶다 고 고백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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