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실행부위원회(이근희 감리사, 서광교회)는 지난 26일 서광교회에서 ‘감리사 이ㆍ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인천북지방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성용 목사(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상현 감독은 ‘길을 여는 자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길을 안내하여 백성들이 그대로 따랐다”며 “우리 신앙인들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선언과 지방기 전달, 김명길 목사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근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감리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맡은 임기동안 신명나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지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했다.

이천휘 목사(부평제일교회)의 감리사의 사명에 대한 소개, 지방여선교회 연합회 특별찬양, 정영철 목사(계암교회)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명묵 목사(온누리교회)와 김종호 목사(계양중앙교회)의 격려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