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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문화축제협회, 본부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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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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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열린다”
 

다음 달 5일 메인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5일간 축제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29년 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심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 전역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시문화축제협회(대표 하귀호 목사)는 지난 14일 중구 신포동에서 김홍섭 중구청장, 강태석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관계 인사 및 신포지역 상인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행사 본부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박삼열 설치위원장(송월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신용대 재정위원장(하늘꿈교회)의 기도, 임재성 목사(금곡교회)의 성경봉독, 크리스마스 싱어즈의 특송, 하귀호 조직위원장(만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하 위원장은 ‘작을 찌라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미가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700년 전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주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을 예고할 때에 베들레헴은 아주 작은 촌에 불과했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셨기에 성지가 될 수 있었다”며 “이제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이 곳 신포동이 중구의 아주 작은 동네에 불과하지만, 성탄 축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모든 역사를 지닌 뿌리와 같은 우리 중구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이처럼 귀한 성탄 축제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복음이 더욱 확산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목 기획홍보위원장(숭의교회)의 내빈소개에 이어 김길수 집행위원장(인천공항교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부산 중구는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통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널리 알려진 축제이며,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며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도 부산 못지않은 참여와 관심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구 도심지역인 신포동이 옛 명성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인천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1일까지 35일 동안 메인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포토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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