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발전ㆍAG 성공 개최 위해 기도


예장 백석총회 산하 6개 노회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총회발전과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기도했다.
아름다운나눔진행위원회(위원장:김흥수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5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노회연합 체육대회에는 동인천노회를 비롯해 부천노회, 서경노회, 인천노회, 충남노회, 한남노회 등 6개 노회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진행위원장 김흥수 목사는“6개 노회가 모여 한 형제의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와 함께 나눔을 통해 백석의 위상을 높이고 목회의 새로운 힘과 서로 협력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 친선체육대회를 갖게 됐다”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총회와 아시안게임을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회별 2층에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배구와 족구, 농구, 탁구, 계주, 윷놀이 등이 이어져 부천노회가 종합우승을, 인천노회와 동인천노회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종목별 우승과 응원상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부천노회장 이찬용 목사가 도시락을 제공했으며, 많은 상품과 상금이 주어진 가운데 MRI진료권 30장을 비롯해 상품 100점, 상금 300명분이 전달됐다. 특히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인 신덕수 목사가 자전거 2대를 기증하고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개회예배는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이찬용 목사의 기도와 박덕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박재근 목사가 ‘경주 비유’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총동문회장 정용범 목사와 명예대회장 이길호 목사가 축사를, 직전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동인천노회장 김동기 목사), 선교사를 위해(서경노회장 김근수 목사), 믿음으로 하나되는 총회를 위해(충남노회장 이주형 목사)가 특별기도를 했으며, 윤호균 목사가 폐회예배 설교를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