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지난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이하 기감) 충청연회 소속 미자립교회 20곳에 CTS교회학교 교육프로그램인 ‘허미와 친구들’ 영어교재 및 교회학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감 충청연회는 그동안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비전교회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CTS와 ‘교회학교 지원 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왔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CTS교회학교 프로그램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충청연회 뿐만 아니라 교단 차원의 지원 사업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CTS는 “CTS교회학교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CTS의 교육 사업으로, 이번 감리교 충청연회 교재 지원 사업을 통해 교단, 더 나아가 한국교회 전체의 어린이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청연회 미자립교회 돕기 추진위원장인 유영완 목사(천안하늘중앙교회 담임)는 “충청지역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교재를 지원해준 CTS와,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자료를 통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이 일어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TS교회학교는 「허미와 친구들」의 목회현장 적용을 위해 본사 직영 시스템을 도입해 영어수업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일선 주일학교 교사를 위해 CTS가 직접 교사를 교회에 파견한다. 이번 상도제일교회(담임 조성민 목사)를 시작으로 으로 금년 직영교회를 전국 20여개로 확대 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