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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와 아들’ 오는 25일 숭의교회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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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영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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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족의 소중함 일깨운다”
 

“이제 알 것 같아요, 아버지” “이젠 아버지의 눈을 보며 살고 싶어요” “아들아! 사랑한다” 세상이 볼 수 없던 상상할 수 없던 아름다움이 여기 있습니다.
기독교 연극인들로 구성된 전문 연극단체 극단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연극 회복프로젝트 중 첫 번째 연극 ‘아버지와 아들’이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의 초청으로 오는 25일(금) 저녁 9시에 인천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공연문의 김성현 전도사 032-880-8000).
‘아버지와 아들’은 지난 2004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한재성 선교사의 아내 김진희 선교사가 강도들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아들의 방황과 아버지와의 갈등과 회복을 그린 내용이다.
김경화 작가는 “이 연극을 통해 당신의 삶이 바뀌고 무너진 가정이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당신이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또 당신을 기대하는 단 한 사람이 있다는 것도 말하고 싶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그 분이 당신의 기대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숭의교회 담임 이선목 목사는 이번 공연과 관련 “한재성 선교사의 아픔을 소재로 한 이번 연극공연을 통해 선교사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특별히 홀로된 선교사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며 “인천의 많은 교회의 교인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을 한다면 우리 시대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진한 감동의 순간이 될 수 있고,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영적으로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1998년도 일반극단으로 설립된 이후 다음 해 극단 명칭을 ‘하늘에 속한 사람들’로 바꾸어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연극인들로 구성된 전문연극단체로 그동안 ‘주님의 연극, 성령의 연극, 구원의 연극’이라는 이념 아래 극장보다는 교회와 기도원, 선교현장 중심으로 사역을 진행해 왔다.
한편 ‘아버지와 아들’은 이날 숭의교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화)부터 10일간 내리교회 전용 연극공연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석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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