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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본국에 돌아가 복음전하는 자가 될 거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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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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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전체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아픈 사람이 있으면 병원도 데려가 줘야하고 하고 월급을 받지 못했으면 대신 받아줘야 하고 그밖에도 공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했을 때 저희들이 적은 힘이지만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전철한 목사(한국외국인선교회(FAN) 대표·사진)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어려울 때 손과 발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다. 전 목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해 16년 동안 외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외국인들을 섬기는 일을 놓지 못하고 뜻이 맞는 이들과 외국인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데 함께 하고 있다.

선교회의 가장 큰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제자화 삼는 것이라고 한다. 성경을 가르치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시키면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현지인 선교사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소그룹교회를 먼저 만들어 가족부터 복음을 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훈련시키고 있다.

진 목사는 “현재 필리핀 외국인들은 2~3명씩 팀을 이뤄 10개 그룹으로 나눠 그 그룹을 소그룹교회라고 칭하고 그룹에 속한 자들끼리 말씀도 보고 기도도 하며 믿지 않는 자들까지 전도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렇게 훈련받아 본국에 가서 큰 역할을 감당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지금 FAN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며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 공간이 작아 많은 것들을 시행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건물을 짓고 싶지만 아직 여력이 되지 않아 행하지 못하고 있다. 진 목사는 “외국선교처럼 국내선교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이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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