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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구감독 , 온도계와 온도조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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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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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들 가운데에는 “온도계”와 같은 사람이 있고 “온도 조절기”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온도계는 날씨가 추우면 내려갑니다. 날씨가 더우면 올라갑니다. 이런 사람은 환경에 따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신앙생활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기쁨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그러나 온도조절기는 날씨가 추우면 온도를 올리고, 날씨가 더우면 온도를 내려서 온도를 조절합니다. 환경에 지배당하는 삶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의 모습입니다.
온도조절기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스티븐 코비는 “네가 태어나던 날 세상은 웃고 너는 울었다. 이제 네가 세상을 떠나는 날 너는 웃고 세상을 울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온도조절기와 같은 삶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살면서 언제나 삶을 조절하면서 자족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일체의 비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승리하는 삶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풍요로운 삶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삶의 비밀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808년 비엔나에서 대작 “천지창조”가 연주되었습니다. 물론 그곳에는 작곡자 하이든도 참석했습니다. 연주가 끝난 다음 감격한 청중들은 모두 기립하여 하이든에게 갈채를 보내고 환호하였습니다. 당시 하이든은 몹시 늙고 병약하여 자기 힘으로 일어설 수도 없었던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하이든은 그 우렁찬 갈채를 감당할 수 없어 두 다리를 떨면서 일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No! No!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 작품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오직 은혜로 된 것이지 내 작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다가 실수하여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말이 하이든의 마지막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영원히 우리가 계속해서 외쳐야 할 말입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내것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신앙이들 가운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했습니까?” 물으면 한결같이 그들은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자격이 없는데 별로 한 일이 없는데 이런 복을 누린다는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깨달음의 은혜를 받아야 풍성한 삶이 가능해 집니다. 성공이 가능해집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3장 5절에서 ‘우리의 만족은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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