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새 바람 부는 부흥단 만들 것”


감리교 중부연회부흥단 이ㆍ취임 예배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36대 중부연회 부흥단 단장 이ㆍ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일 십정중부교회서 열린 가운데 중부연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ㆍ취임식에 앞서 상임부단장 이찬용 목사(주찬양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고신일 감독(중부연회)은 ‘칭송받는가? 부흥 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 사도들이 크리스천답게 생활함으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아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많았는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나 목회자들이 과연 세상 속에서 칭찬을 받고 있는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중부연회 부흥단을 통해 감리교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영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되길 바란다”며 “이에 앞서 먼저 부흥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회복을 통해 변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2부 이ㆍ취임식에서 36대 단장 이인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전임 단장들의 뒤를 이어 겸손함과 봉사를 통해 부흥단을 섬기며 무엇보다도 성령의 새 바람이 부는 중부연회 부흥단이 되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