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하라”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17일 인천중부교회(김정남 목사)에서 ‘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2014년 중부연회 이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차경희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남궁영숙 청소년지도부장의 기도, 정효순 부평서지방회장의 성격봉독 후 김정남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위로와 격려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바나바는 평생을 위로와 격려의 삶을 살아간 사람”이라며, “그는 자신의 필요보다 남의 필요를 먼저 생각했으며, 사람을 믿었으며, 사람을 수단으로 보지 않고 목적으로 보았으며, 한번 넘어진 자를 일으켜준 사람”이라며 바나바를 닮는 여선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규화 회장(전국연합회)은 축사를 통해 “117년의 역사를 가진 여선교회는 선배 교인들의 눈물과 헌신이 있으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 세상과 하늘에 소통의 다리를 놓고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이어 열린 교육부 세미나는 이미경 교수(감신대)가 ‘2014년 공과해설’, 선교부 세미나는 조선혜 교수(감신대)가 ‘전도부인의 삶과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규화 회장의 ‘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하라!’라는 특강을 끝으로 이동세미나를 마쳤다.

육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