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분류

전명구 감독 협성대 명예박사 학위 취득

작성자 정보

  • 육동은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협성대 발전 및 감리교를 빛낸 공 인정 받아

인천대은교회 담임 전명구 감독이 지난 14일 열린 협성대학교(총장 장동일) 제36회 2013학년도 졸업 및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교를 빛내고 감리교와 한국교회를 빛낸 공을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전명구 감독은 협성대 1회 동문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1987년 3월 협성부흥협의회를 창단하여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학생들의 영성 훈련을 주관하는 단체로 발전시켰다. 또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협성대 객원교수를 맡고 있으며, 현재는 협성지도자 협의회 회장으로 학교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그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총 1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납부했다.
또한 전 감독은 중부연회 동문회를 조직하여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1998년부터 2년간 협성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감리교 중부연회 부흥단장, 대표단장을 역임 감리교부흥운동30년사를 저술했다. 또한 부흥사로서 세계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초교파적인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실무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 후배들이 감리교 부흥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부흥사로서 한국교계에 협성의 위상을 제고했다.
이밖에 전 감독은 인천대은교회에 1986년에 부임하여 현재 재적 3,000여명의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사랑과 후원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인 네트워크 이사장으로서 연간 120억 원 규모의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 간 중부연회 감독으로서 교단적 위기를 극복하고, 권역별 영성집회를 주도하였다. 미자립 교회와 상위권 교회와의 자매결연에도 앞장섰으며, 삼산체육관에서 회개대성회를 개최하는 등 교회 성장과 교단적 리더십의 모델이 되었다.
이처럼 전 감독은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교계와 모교 발전에 힘쓴 공을 높이 사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다.
한편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은 유성준 교목실장과 윤의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한상호 목사(주안감리교회)는 ‘불확실과 확실’이라는 제목으로 졸업생들에게 삶의 목표를 제시했다. 한 목사는 “인생의 관문 하나를 통과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관문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문제는 다가올 것”이라며 “거듭되는 인생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확실한 한 가지, 즉 하나님을 붙잡고 흔들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동일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도전적인 삶을 살길 바라며, 지치고 힘들때 모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에너지를 받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정판수 감독(협성대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계화(경기연회 감독)이 각각 축사를 전한 후 김구슬 대학원장의 학사보고가 이어졌다. 학사보고 후 학위수여 및 시상이 있었으며,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의 명예박사 학위수여가 있었다. 광고와 교가제창 한 후 임준택(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축도로 폐회했다. 육동은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