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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발전 및 선교에 매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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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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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회의, 김양묵 신임회장 선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2일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제30차년도 4차 임원회의를 갖고 한재룡 회장의 사임으로 인한 보궐선거에서 김양묵 장로(서울남연회)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남선교회연합회 발전 및 선교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등록인원 368명 가운데 3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는 김양묵 장로(서울남연회)가 208표를 획득, 87표를 얻은 유재성 장로(중부연회)와 72표를 획득한 안봉기 장로(충청연회)를 각각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양묵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 앞에 조금은 덜 부끄러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소신을 갖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실 것으로 확신을 하고 선거에 임하게 됐는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그동안 15년동안 남선교회를 위해 나름 헌신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발전시키고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거에 앞서 남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정동하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최병돈 장로(남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믿으면 보인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점령을 앞두고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지만, 10명의 부정적이고 믿음이 없는 지도자들은 백성을 절망과 좌절의 수렁에 빠지게 만들었지만,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위대한 확신을 갖고 긍정의 보고를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변화된 자신을 볼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땅을 정복할 수 있도록 환경이 다르게 보이며, 미래를 영광스럽게 볼 수 있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모든 회원들이 여호수아와 갈렙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소망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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