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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남지방 20대 감리사 윤보환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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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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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시흥남지방 감리사 이ㆍ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일 시흥남지방 실행부위원회 주관으로 영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19대 지광식 감리사의 이임에 이어 20대 감리사에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취임했다.
선교부 총무 김현종 목사(달월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고신일 감독은 ‘기둥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이방인 전도자로 세움을 받은 사도바울에게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 등 기둥 같은 동역자들이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감리사에게도 주변에서 기도와 물질로 돕는 기둥 같은 동역자들이 있어야 지방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동역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 총무 박광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이ㆍ취임식에서 윤보환 감리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선배 감리사들의 뒤를 이어 지방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감리교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와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감리사로서 지방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한 후 이호문 감독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현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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