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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나눔의 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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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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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다문화센터, 다문화가족이 운영하는 ‘파랑새’ 개장식 열어

송월다문화센터(센터장 김문경 사모)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파랑새’ 개장식을 갖고 희망과 나눔의 장이 될 아름다운 가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먼저, 김문경 센터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형근 원로장로의 기도에 이어 박삼열 목사는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에서 선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셨다”며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좋은 선물을 주신 것은 좋은 사회를 디자인해 가라는 뜻으로 알고 다문화가족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하는 파랑새가 되도록 노력하며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복 중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관도 하기 어려운 일을 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곳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친목을 다지고 외로움을 달래길 바라며, 파랑새가 더 번창하여 큰 역할을 행하는 가게가 되도록 기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문경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문을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가게가 아니라 따뜻함과 행복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가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다문화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파랑새’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들로 연결해 주고 있으며, 물건 기증을 원하는 이들은 010-5777-7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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