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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인천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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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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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명령 따라 영혼구원에 헌신하는 교회

5개 교회 연합으로 전도학교 열고 지역복음화에 전념
지도자 양성반 구성해 전도사명자 더 많이 양육 계획

1976년 설립된 인천영광교회(담임 김흥수 목사)는 주님의 위대한 계명과 위대한 명령을 따라 생명을 구원하며 사랑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12제자 비전을 성취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위대한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위대한 명령인 전도에 헌신하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하나님의 계명과 명령에 따르는 자녀가 되기 위해 힘써 노력하고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언제든지 좋아야 나와 나 자신은 물론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지기에 하나님과의 만남과 사랑에 전심을 다하고 있다. 그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 영혼구원이기에 전도의 열매를 맺는 일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전도하는 만큼 열매를 맺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전한 김흥수 목사는 “남구 주안4동이 예전에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곳이었으나 지금은 타 지역에 신도시가 형성됨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재개발지역으로 이동해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교인 또한 이곳에서 생활하다가 경제적으로 좋아지면 신도시 지역으로 이사를 가다 보니 교인 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옛날에는 고향교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강해 거리와 상관없이 교회에 헌신하며 나갔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많이 희박해져서 아쉽다”며 그래도 현재 남아 있는 교인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회에 대한 열정을 품고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 있기에 목회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이긴 하지만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하는 일을 간과할 수 없기에 작년 3월부터 인천영광교회를 비롯해 5교회가 연합하여 전도학교를 열고 성경전도법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주안지방 연합으로 인천영광교회에서 성경전도법 강사를 초청해 집회를 가진 것이 계기가 되어 그 후에도 강사를 초청, 전도학교를 개설하고 전도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교육을 받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런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한 결과, 크지는 않지만 조금씩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김 목사는 ‘전도하면 된다’라는 의식을 성도들에게 많이 심어주고 있다고 한다.
또 김 목사는 계명을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위대한 명령인 전도를 마음 가운데 심기어 주고 온 천하에 다니며 성취할 수 있도록 제자 양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 전도학교를 통해 성경전도법 훈련받은 자들을 위주로 지도자 양성반을 구성해 전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훈련받은 자들이 지도자가 되어 그들이 또 다른 이들을 훈련시켜 전도의 사명자들을 더 많이 양성해 전도의 붐이 일어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것을 인천영광교회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 또한 지역교회들과 연합해 교회의 협력이 이루어진 가운데 주안지방의 복음화를 이루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영광교회는 섬김의 마음으로 국내외 선교를 끊임없이 펼쳐나가고 있다.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농어촌교회를 비롯해 미자립교회, 국내 여러 선교기관 그리고 아랍, 중국, 몽골 등 해외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선교는 물질로만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선교팀을 구성해 짧은 기간이지만 그 땅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게 하고 있다. 대부분 젊은이들을 보내고 있는데 그들이 갔다 와서는 해외선교에 중요성을 깨닫고 그것을 마음에 품고 주의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젊은이들을 좋은 일꾼으로 성장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해서라도 매년마다 단기선교를 보내고 있다. 청년시절 해외선교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온 이들이 청장년이 되어서 교회의 큰 재목이 되어 리더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김 목사는 “지금은 주의 뜻을 함께 펼쳐나가며 교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인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이 봉사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으며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교회의 참된 일꾼들로 헌신하며 나가고 있다”며 하나님의 계명과 명령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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